[앵커]<br />현재 태풍 '차바'가 빠른 속도로 영남 해안에 상륙한 뒤 동해상으로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태풍 상황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센터 연결합니다. 이혜민 캐스터!<br /><br />현재 태풍 상황 전해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현재 태풍 '차바'는 강한 소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한 시간 전, 그러니까 오전 11시에 부산 서쪽 해안에 스치듯 상륙했고요.<br /><br />지금은 시속 59km의 빠른 속도로 동해상으로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태풍의 고비를 넘긴 제주도에 이어 호남과 남해 서부 해상은 태풍 특보가 해제됐고요.<br /><br />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영남과 남해 동부, 동해 남부 해상에만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현재 울산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고, 초속 3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남 해안으로는 폭풍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앞으로 영남 지방과 울릉도, 독도에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, 그 밖의 강원과 충청 일부, 호남 동부 지방에는 5~40m의 비가 이어지다 오후에 그치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영남 지방 태풍의 고비는 오늘 오후까지로 예상되니까요,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0051217110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